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29일 ‘시장선도 한국주도형 k-sensor 기술개발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 담당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해당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난 10월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과 면담을 진행하며 사업 중요성을 설명했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해당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을 주관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번 사업은 국비 980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400억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사업이 최종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경우 대전시는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센서산업 육성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조 의원 역시 이번 21대 총선에서 ‘장대동 첨단센서시티 조성’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조 의원은 “해당 사업의 추진으로 대전 4차산업혁명특별시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이라며 “해당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때까지 대전시와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