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에 'K-뷰티 클러스터' 핵심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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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에 'K-뷰티 클러스터' 핵심 인프라 구축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1.01.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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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에 2023년까지 화장품‧바이오연구소 설립과 함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화장품 플랫폼이 구축된다.

충청북도와 청주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14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올해 보건복지부 최초로 지정 예정인 ‘k-뷰티 클러스터’가 글로벌 화장품산업 육성의 중심지인 충북 오송이 최적지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도내 화장품‧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과 산․학․연‧관 정보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KTR은 1969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식약처 지정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제1호) 및 해외 코스모스 인증(국내 최초) 등 국내 최대분야 국제공인인증기관이다.

화장품‧바이오 연구소는 부지 13,061.5㎡에 238억 규모(건축 6,155㎡, 장비 600여종)로 연내 부지매입(KTR) 및 설계를 착수하여 2023년 완공 예정이며, 화장품‧바이오기업 제품개발 및 상용화 시험‧검사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화장품 플랫폼은 100억 규모로, 코로나19 등 사회적 환경변화에 대응한 오픈플랫폼을 구축하여 제조사와 소비자를 연계하는 비대면 화장품산업 육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오송의 국내 최고 바이오 인프라와 국내 대표 화장품 인증기관인 KTR의 기업지원 핵심 인프라가 구축되어 강소기업 중심의 화장품산업 생태계 조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K-뷰티의 진원지이자 국내 화장품‧뷰티산업의 메카인 충북에 화장품산업단지, 청주전시관, 국제 K-뷰티스쿨 건립 등 현안사업을 추진해 K-뷰티 클러스터 구축은 물론 세계 3대 화장품 수출국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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