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대전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의 노동이사 경영 참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전시의회 홍종원(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27일 올바른 노사관계 확립 및 공공기관 경영 투명성 확보를 목적으로 한 ‘대전광역시 노동이사제 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안이 2월 5일 제25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앞으로 대전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노동자 중 임명되는 노동이사는 이사회 의결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노동이사제 제도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속해 있고 서울시 등 광역지자체에서 조례로 규정해 운영 중인 제도”라며 “노동자의 경영 참여를 통해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과 공익성을 강화하여 대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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