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박병석 의장 효과’ 특별교부세 21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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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박병석 의장 효과’ 특별교부세 21억 원 확보
  • 이지수 기자
  • 승인 2021.07.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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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봉 체육시설‧22개 초등학교 주변 보행안전 개선

대전 서구 도안동의 옥녀봉 체육시설과 백운초등학교를 비롯한 서구 지역 22곳의 초등학교 주변 보행 안전시설이 개선된다.

서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과 재난 안전수요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21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별 특별교부세는 옥녀봉 체육시설 개선사업 11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보행 안전 시설개선 사업 10억 원이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국회 강행군 속에서도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현안 해결에 발 벗고 나선 박병석 국회의장의 노력에 힘입은 바 크다.

옥녀봉 체육시설(축구장)은 2012년 개장 이래 시설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이용 주민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사업비 확보로 인조 잔디 교체와 관람석, 부대시설 정비가 진행되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 안전 시설개선 사업은 백운초등학교 등 서구지역 초등학교 주변 22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고원식 횡단보도와 교통안전 시설(음성 안내 보조 시설, 투광기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진행되면 도심 내 차량의 주행속도가 줄어들고, 운전자의 시인성이 높아져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의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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