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 새로운 미래 설계, 40년 공직경험 바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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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새로운 미래 설계, 40년 공직경험 바칠 것”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1.07.05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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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합니다] 이용록 전 홍성부군수

“지난해 6월 말, 2년 6개월 동안 부군수로서 소임을 마치고 공직생활 40여 년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 이제 저는 앞으로 고향 홍성을 위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고 행복한 마음으로 봉사하겠습니다.”

지난 2월 2일 가장 먼저 내년 지방선거 홍성군수 출마를 선언한 이용록 전 홍성 부군수. 이미 부군수 시절부터 3선을 채운 김석환 현 군수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주목을 받았던 그는 퇴임 8개월만인 1월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면서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했다.


- 내년 지방선거 홍성군수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지금 홍성 군민들은 생태적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관광산업과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창출을 창출하며, 주민 모두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적임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저는 40여 년의 공직생활과 2년 6개월의 홍성군 부군수를 거치며 홍성군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강점과 약점에 대해 누구보다 정확하게 파악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주민·공직자들과 함께 보다 변화·발전된 홍성군의 미래를 설계하고 로드맵을 마련해 완전한 지방자치를 꽃피울 자신도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 홍성군수 도전을 결심했고, 주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그동안 받은 사랑을 반드시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합니다.

- 공직자로서의 경험 어떻게 살릴 것인가.

저는 공직생활 40여 년 동안 특정 업무나 부서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았고, 수많은 인적 네트워크도 갖췄습니다. 충남도 및 각 중앙 부처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에 다양한 지원을 이끌어 낸 것도 이러한 바탕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자원은 앞으로 홍성군 발전을 위한 더 큰 지렛대가 될 것이며, 특화산단조성과 기업유치, 지역특성을 연계한 관광클러스터 유치 등 미래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 현재 홍성지역 주요 현안은 어떤 것들이 있나.

홍성군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혁신도시 공공기관·공기업 유치를 통한 내포신도시 완성이 가장 시급한 현안입니다. 특히 내포혁신도시 지정 이후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유치가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주민들 사이에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함께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가 확산되고 있어 이를 떨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또한 노령인구의 증가와 홍성읍 인구의 지속적 감소, 지역상권 위축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일자리 부족을 해결하지 못하고 젊은 세대들의 외부 유출이 계속 이어고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여기에 축산 악취로 인한 군민 삶의 질 저하, 노인·여성의 문화생활 인프라와 일자리 부족도 시급히 해결해야 합니다.

- 앞으로 홍성 발전을 위한 구상을 밝혀달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홍성읍과 내포신도시, 금마에 이르는 지역에 50만 평 규모의 반도체부품 특화산업단지인 클린인더스트리벨트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 및 고용창출에 나서겠습니다.

또한 홍성읍과 내포신도시 단일생활권 조성을 위해 순환형 교통수단 확충 및 중간지대 공단·테마파크 조성 등 통합도시계획을 세우는 한편, 서부면 청소년 유스호스텔, 용봉산 테마파크, 홍주성 옛이야기길 조성, 군민힐링공원 등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어 주민 삶의 질 확대를 위해 축산농가 사육환경개선으로 악취문제를 해결하고, 노인·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문화생활 및 고용증대를 위한 특화 기업유치 및 문화시설 조성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돌봄시간제보육센터와 청소년창의지원센터 건립 등 아동·청소년 시설 확대를 통해 출산율 제고와 보육의 질도 획기적으로 높여나가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본인만의 강점,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부탁한다.

저는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준비된 행정의 리더로서 자질을 갖췄고, 홍성 구석구석의 상황과 군민들이 원하는 바를 어느 누구보다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또 2년 6개월 동안 부군수로 재직하며 미래 홍성군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직접 그려봤고, 청백리 이태중 선생의 고향답게 공직생활과 사회생활을 통해 청렴하게 살아온 것도 큰 강점입니다.

현재 홍성은 그 어느 때보다 확실한 성장잠재력과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면 영원히 뒤쳐질 수 있습니다. 젊고, 패기 있고, 능력 있는 저 이용록이 앞으로 주민과 함께 홍성을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미래지향의 일하는 조직문화와 역동적인 경제발전을 통해 홍성을 충남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고, 도청소재지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 꼭 부탁드립니다.

 

 

 
이용록 전 부군수 프로필

-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위원장(현)

- 홍성군 부군수(전)

- 홍성군수 권행대행(전)

- 충청남도 경제정책과장(전)

- 충청남도의회 수석전문위원(전)

-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총괄팀장외 5개 팀장ㅍ

-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총괄팀장(전)

- 홍성군의회 전문위원(전)

- 홍성군 서부면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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