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고(MoiGo) 하나면 협업툴 OK… 국민 무료앱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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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고(MoiGo) 하나면 협업툴 OK… 국민 무료앱 도전”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1.08.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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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도은 트위니 ‘모이고’ 개발본부장

“코로나19 이후로 비대면, 재택근무 등이 일반화되면서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위한 협업툴의 중요성은 더욱 중시되고 있습니다. 같은 공간에 있지 않아도 서로 무슨 일을 하는지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는 협업툴은 점점 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입니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모바일플랫폼·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트위니(Twinny)에서 ‘모이고(MoiGo)’ 개발을 지휘하고 있는 김도은 본부장의 말이다.

일반적인 개인 메신저가 대화방 개설 및 파일 저장·공유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반해, 트위니가 개발해 지난해 협업툴로 개편한 ‘모이고’는 프로젝트별 단계 상황을 확인하고 시간 흐름에 따른 업무 진행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 단계 더 진화된 플랫폼이다. 편의성을 높이고자 사용자만의 일정을 확인, 파일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 본부장은 “모이고는 업무 소통을 위한 채팅 기능 외에 칸반보드와 간트차트 기능을 통해 프로젝트 진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여러 협업툴을 쓸 필요 없이 모이고 하나만으로도 프로젝트 관리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사 전체 일정을 공유하다보면 정작 사용자의 일정이 무엇이었는지 알기 어렵다는 문제에 직면한다”며 “일정이 많을 경우 ‘주간 보기’로 전환하면 많은 일정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캘린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위니에서 개발한 협업툴 '모이고(MoiGo)'

다양한 기능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이런 이유로 모이고는 협업툴 서비스를 개시하고 1년 동안 2000여 명씩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에게서 호응이 크다.

김 본부장은 “기존 상용화된 협업툴과 다르게 카카오톡, 네이버 라인처럼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며 “무료인 만큼 기업에서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은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모이고의 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더해지고 있다. 각종 전시회와 사용자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본부장은 “모이고에 프로젝트 기능을 추가한 뒤 1년 동안 기능 안정화에 초점을 맞췄지만, 편의성 보강을 통해 해야할 일을 관리하는 플랫폼으로써 국민앱이 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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