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 절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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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 절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1.08.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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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절반을 넘어섰다.

도는 19일 16시 기준으로 전체 도민의 50.5%인 80만 8천여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북도민의 22.9%인 36만 6천여 명은 2회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18세 이상 도민 135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충북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접종을 시작으로 상반기까지 60세 이상 고연령층,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집단시설 생활자 등 50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했다.

이후, 교육 및 보육종사자, 대입수험생, 지자체 자율접종에 이어 현재는 50대 연령층의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26일부터는 18~49세 도민을 대상으로 본격 접종을 실시해 오는 9월말까지 전체 도민의 70% 이상을 접종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11월까지 2차 접종과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실시해 집단면역 달성을 통한 코로나19 조기극복으로 도민 건강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그간 일부 백신수급 지연으로 접종에 다소 차질이 있어 왔으나, 도민의 협조로 전체 인구의 50% 예방접종을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다음 주부터 본격 시행되는 18~49세 연령층 예방접종도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전예약과 접종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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