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온라인국제종합대회 '2021 세계무예마스터십' 윤곽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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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온라인국제종합대회 '2021 세계무예마스터십' 윤곽 드러나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1.08.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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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온라인 국제종합무예대회의 윤곽이 드러났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23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21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021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국제스포츠계와 무예계에 세계 무예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WMC는 이번 대회에서 온라인플랫폼 구축, 중계방송, 홍보 등을 추진해 세계무예인들이 모이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이시종 도시사를 비롯해 WMC 관계자, 자문위원, 대행사 등이 참석해 온라인세계무예마스터십의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기존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직접 대면하여 경기를 펼치던 방식에서 모든 경기와 운영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대회운영프로그램과 경기운영시스템, 그리고 홈페이지 구축현황 및 운영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대회는 태권도와 유도를 비롯해 10개종목 100여개국 3,000여명이상이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세계최초, 세계최대규모의 온라인국제종합무예대회가 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No비자, No여권, No항공권, No 코로나로부터 자유롭게 세계 각 국 무예문화 및 정보 교류, 새로운 무예 경기대회의 장 및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특히 저개발국의 무예수련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국제대회에 마음껏 참여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편, ‘2021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9월 예선전을 거쳐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스튜디오에서 결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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