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즐 페스티벌’ 팡파르... “대전 원도심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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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즐 페스티벌’ 팡파르... “대전 원도심으로 가자!”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1.09.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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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부터 연말까지 디지털보물찾기·드론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대전의 대표축제 ‘토토즐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1일부터 12월 2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온라인 프로그램 뿐 아니라,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하여 대면 행사에 목마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축제의 시작은 ‘디지털 보물찾기’. 스마트폰 웹을 활용하여 중앙시장 일원에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9월 11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토토즐 페스티벌 홈페이지(www.saturdayfestival.com)에서 예약하면 된다.

목척교 인근 대전천변에서는 ‘드론 라이트쇼’도 펼쳐진다. 300여 대의 드론이 다양한 메시지를 빛으로 표현하여 멋진 야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낮아지면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전지역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버스킹 공연’ 및 커플브릿지 벼룩시장도 열린다.

온라인을 통해서는 대전시민 뿐 아니라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이 기다리고 있다.

토토즐 페스티벌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후 체험후기를 주제로 동영상 콘텐츠를 공모하며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최우수 작품5백만 원 등 상금도 지급한다. 자세한 일정은 9월 27일 토토즐 페스티벌 전용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상인이 직접 참여하여 중앙시장의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중앙시장 구역별 대표적인 상품을 홍보하는 이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1년 토토즐 페스티벌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대면 축제에 갈증을 느끼는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대면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므로 토토즐 전용 홈페이지의 행사 일정을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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