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1인분)
- 쌀펜네 50g, 바질잎(장식용)
- 토마토소스: 토마토 1개, 양파 ¼개, 레몬 ½개, 올리브유 1큰술, 청양고추 ½개, 소금 한 자밤
■ 조리법
1. 쌀펜네는 끓는 물에 약 10분 정도 삶아 건져낸 후 쫄깃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얼음물에 담갔다 뺀다.
2. 토마토는 꼭지를 제거하고 열십자로 칼집을 낸 후 끓는 물에 데쳐낸다.
3. 데친 토마토와 양파는 옥수수 알갱이 만하게 썰고, 청양고추는 씨를 털어내고 곱게 다져 올리브유, 레몬즙, 소금 한 자밤을 넣고 섞는다.
* 토마토소스는 먹기 전에 미리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다.
4. 그릇에 토마토소스를 담고 쌀펜네를 넣어 소스와 어우러지도록 섞어준다.
• 토마토가 우수한 것은 토마토의 붉은색 속에 함유되어 있는 리코펜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리코펜 성분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며 동맥의 노화 진행을 늦추는 효능이 있다.
• 리코펜 성분은 열을 가했을 때 활성화되어 양이 증가하고 흡수율도 더 높아진다. 토마토를 삶거나 끓이는 등 가열하면 생 토마토보다 리코펜의 체내 흡수율이 4배 정도 증가하며 익힌 토마토에 올리브오일을 곁들이면 생 토마토를 먹었을 때 보다 리코펜 흡수율이 9배 이상 높아진다.
• 리코펜을 많이 섭취하면 피부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토마토는 아토피원인이 되는 소화기의 열을 내리고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효능이 우수한 채소이다.
• 밀이라는 곡식의 글루텐 단백질은 가장 많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다. 밀가루의 완전 소화되지 않은 단백질은 알레르기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소화되지 않고 남은 나머지는 장내 세균에 의해 또다시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만들어 면역기능을 방해하고 장내 생태계를 나쁘게 한다. 밀가루에 알레르기 있는 경우 쌀로 만든 제품을 사용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