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대전총괄선대위 ‘이은권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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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대전총괄선대위 ‘이은권 체제’로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1.12.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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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만들기 대장정 시작”

이은권 전 국회의원이 제20대 대선 국민의힘 대전 사령탑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13일 최고위원회을 열고 이은권 대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포함한 제20대 대통령선거 지역별 선거대책위원장을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앞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과정부터 윤석열 후보를 도와 대전을 이끌어 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 부름을 받고 대통령 후보가 된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대장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국민들이 민주주의 국가의 근간인 자유와 법치를 모두 무너져버린 현 정권을 이번 대선을 통해 심판하고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또 “문재인 정권은 국민을 둘로 나누는 일명 갈라치기 정책들로 내편과 네편으로 확실하게 구분 지었다. 함께 어우러질 방법보다는 비교적 다수로 구성된 집단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철저하게 약자를 위하는 척, 다수를 대변하는 척 당위성을 꾸며내고 실행에 옮기면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며 “이러한 문제의 정책들을 그대로 답습하는 듯한 이재명 후보를 보면 걱정이 앞선다.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서 나라를 바로 세우고 국민 대통합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과 관련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내세운 우리 대전의 공약이 제대로 진행된 것이 한 가지도 없는데, 이것이야 말로 충청홀대고, 충청패싱”이라며 “그런데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동일한 공약을 다시 들고 나와 지지를 호소하는 뻔뻔한 모습은 경악스러움을 넘어 보는 내 자신이 부끄러울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충청의 아들인 윤석열 후보가 정권교체를 넘어 충청대망론을 실현할 수 있도록 대전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이제 충청홀대라는 단어는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대전선대위의 구성과 관련 “대전 각 지역의 뿌리조직부터 탄탄하게 재건해서 최대한 많은 시민여러분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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