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21일까지 15일간 치료지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치료지원 겨울방학 계절학교는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내방 치료지원 학생들의 신체 발달 촉진 및 체험 활동을 통한 창의·인성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3주간 다양한 소근육 활동과 요리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계절학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1:1 개별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의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아이가 원격수업과 방학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1:1 개별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 맞춤형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기능 향상은 물론 독립적인 일상생활 역량 강화에 적합한 치료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이 스트레스 해소와 에너지 발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