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승리 돌풍 대전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로켓선대위’ 출범
상태바
“대선승리 돌풍 대전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로켓선대위’ 출범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2.01.10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8일 중구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송영길 당대표와 박영순 상임선거대책위원장 등 170명의 선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대선 승리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대전시당 선대위는 로켓처럼 강력한 추진력으로 대선승리를 견인하고 과학도시 대전의 상징성을 담아 ‘로켓선대위’로 명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송영길 당대표와 김영진 사무총장을 비롯 상임선대위원장인 박영순(대덕구)· 이상민(유성을) 상임고문, 황운하(중구) 총괄본부장, 장철민(동구) 2030특별위원장 등 170여 명의 선대위원이 참석했다.

이재명 후보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대전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행정과 과학 중심도시이며, 대한민국의 희망을 견인하는 곳”이라며 “대전이 차기 민주정부 수립에도 돌풍의 중심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선은 우리 국민들께 더 나은 삶과 미래를 만들어 주는 희망 대장정이 돼야 한다”며 “대전에서 시작된 뜨거운 바람이 동서남북으로 뻗어나갈 때 우리는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영순 상임선대위원장은 “대전 로켓선대위는 이름처럼 강력한 추진력으로 이재명 후보를 청와대에 안착시키겠다”며 “대전이 선택하면 대통령이 됐다. 선대위 이름처럼 이재명 후보를 위해 득표율 60.1%의 로켓을 쏘아 올려 승리하자”고 말했다.

송영길 당대표도 축사를 통해 “과기부총리 제도를 부활시키고, 대전이 과학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중심기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뒤 “정치를 시작한 지 6개월 된 사람을 대통령 시키면 그걸 어떻게 끌고 가겠느냐? 선대위도 허덕허덕하니까 맨 검사 출신들만 갖다가 검찰 동호회 선대위를 만들어 놨다”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다고 꼬집었다.

한편, 로켓선대위 출범에 앞서 3일 서구을과 유성을 지역위원회의를 시작으로 유성갑·서구갑·중구·대덕, 7일 동구 지역위원회를 끝으로 대전시당 7개 지역위원회가 ‘대선승리 필승결의’를 다지고 선대위 닻을 올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아토피를 이기는 면역밥상
우리 단체를 소개합니다
임영호의 조합장 일기
풍경소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