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발 정권교체·시정교체”… 동구청장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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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동구발 정권교체·시정교체”… 동구청장 출마선언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2.01.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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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망 정권교체는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국민의 삶을 뿌리부터 근본적으로 혁신하려면 동구로부터, 대전으로부터, 충청으로부터의 혁신과 개혁이 필요합니다.”

국민의힘 대전 동구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이 20일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구발(發) 대전개혁’을 외치며 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부위원장은 이날 “저 박희조는 오늘 정권교체와 시정교체, 동구 구정 교체를 한꺼번에 이뤄야 한다는 신념으로 여러분 앞에 섰다”고 밝힌 뒤 “대전의 출발인 동구로부터 대전의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는 전략과 소신으로 동구발(發) 대전개혁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5년, 대북 평화 선동에 지방선거까지 몰아준 민주당 지방자치 4년은 어떠했느냐”며 “코로나19까지 정략으로 이용한 문재인 정부, 인구감소를 비롯해 대전을 위기로 몰아가는 무능한 대전시정과 구정을 이제 뿌리부터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저 박희조는 1995년 국민의힘 전신인 민주자유당에서 시작해 국민의힘으로 정당의 길을 올곧게 때로는 외롭게 걸어왔고, 당이 국민으로부터 외면받을 때도 한눈팔지 않고 당을 지킨 소신과 의리의 인물”이라며 “20년 넘게 정당 사무처 길을 걸어 오면서 국정과 국회를 두루 경험해 지방단체장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착실히 갖추어 왔다”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제가 가진 능력을 바탕으로 대전 성장 재도약을 향한 디지털 플랫폼 동구를 건설하고, 철도박물관 유치로 상징되는 도시재생과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으로 상징되는 연구개발과 산업 축을 연계한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한편, 구민으로부터의 동구 구정 혁신을 가져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부위원장은 이어 “제가 그리는 동구의 미래비전은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재생, 대전의 힐링 공간과 미래 먹거리 창출하는 대청호 르네상스,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라며 “저녁시간 정적만 흐르는 동구가 아니라 미래를 위해 용트림하는 동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담대히 앞으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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