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피아니스트' 이나래, 2월 6일 귀국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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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피아니스트' 이나래, 2월 6일 귀국 독주회
  • 이지수 기자
  • 승인 2022.01.2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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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부조니, 슈만 등 독창적 무대 선사… 서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깊이 있는 해석력으로 매 무대에 열정을 다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나래가 2월 6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갖는다.

'愛 : PIANO'라는 부제의 이번 독주회는 그녀의 섬세한 터치와 안정감 있는 연주력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베토벤의 '에로에카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 35'와 '32 변주곡, WoO 80' 작품을 통해 깊이있는 음악세계를 독창적인 색채로 표현하며 1부의 막을 연다.

2부에서는 바흐의 다양한 작품을 건반 악기로 편곡하는 것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부조니의 '샤콘느 in d minor, BWV 1004'와 피아노를 통해 오케스트라적인 음악을 나타내고자 하는 열망이 가득 담긴 슈만의 '심포닉 에튀드, Op. 13'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이나래는 일찍부터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 우승 및 상위 입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아왔다. 영국 King Edward VII School을 졸업하고 Chetham’s School of Music에서 전액장학금을 수혜했으며, 귀국 후 국민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학사 졸업했다. 이후 다시 영국으로 건너가 Trinity Laban Conservatoire of Music and Dance에서 석사과정을 수학하고 졸업을 앞두고 있다.

현재 한국리스트협회, 대전피아노연구회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무대를 통해 꾸준히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서울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음예술기획(02-581-54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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