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교향악단’이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2022년 새해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천안시립교향악단의 구모영 예술감독의 지휘로 하모니스트 박종성, 소리꾼 조주선, 테너 류정필이 협연자로 출연해 대중성 있는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천안시립교향악단 천안 역사문화 프로젝트 ‘오케스트라를 위한 능수야 버들은’을 초연한다. 호서대학교 음악과 오이돈 교수가 작곡한 이 작품은 바람에 몸을 맡긴 듯 이리저리 산들거리는 버드나무들을 표현한 도입부를 시작으로 천안 삼거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능소 설화를 음악으로 들려준다.
천안시립교향악단 제49회 정기연주회로 개최될 이번 신년음악회의 입장권은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천안시청 유튜브를 통해서 실황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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