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뿌리] 신라 성골장군 강호경 시조 '재령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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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뿌리] 신라 성골장군 강호경 시조 '재령강씨'
  • 조연경 기자
  • 승인 2022.04.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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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씨의 시조는 신라 성골장군 휘 강호경이다.

공의 14세손 휘 강지연이 중시조이며 고려 명종 때 문하시중을 지내고 충열왕 때 신성부원군에 봉하였다. 중시조 휘 강지연의 8세손인 휘 강득룡은 고려 공민왕 때 벼슬이 삼사우사에 이르렀다. 삼중대광첨의정승 안릉부원군에 봉하였고 시호는 안정공이며 영조때 어발에 의하여 별관을 재령으로 정하고 공의 후손들은 재령을 본관으로 쓰고 있다.

공의 자(子)는 유(儒), 후(候), 신(信), 중(仲), 독(篤)이며 공은 조선 이태조의 현비 신덕왕후의 친형이다.

고려조가 쇠퇴하고 이태조가 등극해 태조와 남매지간이라 입궐과 출사를 권유받았으나 충신은 불사이군의 대절을 지키고 1393년에 매일 관악산 의상대에 올라 개성을 바라보고 고려의 옛 임금을 연모하고 그리다가 아사로 생을 마쳤다.

연주암 연주대의 명칭이 공으로부터 개칭되었으며 공의 묘를 명당인 관악산 기슭 정부종합청사 후편에 두고 공의 위토 일부가 정부종합청사부지로 편입되어 보상금으로 안정공유지기념사업회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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