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티엠입니다. 올해 28살이고 한국에 온 지 2년 됩니다.
현재 남편과 같이 대전에서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43살입니다.
우리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상대방을 잘 이해하고 성격도 잘 맞습니다.
처음에 한국에 왔을 때 한국말을 못 해서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려웠고 여러 문제도 있었습니다. 문화도 달라서 문화 방식이 다릅니다. 같이 살면서 답답함에 싸움도 많이 하고 번역 어플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혼자서 외출을 못하고 대중교통 이용도 할 수 없었습니다. 아프면 병원에 못 가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계속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면서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했습니다. 지금까지도 한국어를 많이 사용할 수 없지만 생활하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동아리나 봉사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컴퓨터, 운전면허 취득에 도전 중입니다.
제 바램은 회계공부를 열심히 배워서 남편의 일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