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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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2.08.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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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1일 막이 올랐다.

이날 열린 개막식은 지난 3월 26일 위암으로 별세한 고(故) 방준석 음악감독을 추모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공로패 수여와 영화제 트레일러 영상 상영으로 시작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의 삶을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기록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은 엄청난 문화유산을 만드는 일이며, 바다는 없지만 아름다운 호수가 있고 ‘예술의 바다’를 건너 ‘꿈의 바다’로 나아가는 충북에서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너무나도 소중한 충북의 문화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영화음악가에게 수여하는 ‘2022 제천영화음악상’을 <라라랜드>(2016), <위플래쉬>(2014), <퍼스트맨>(2018) 등의 영화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 유명 시상식에서 여러 차례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은 ‘저스틴 허위츠’에게 시상했다.

16일까지 계속되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한 새롭게 선보이는 ‘필름콘서트’, ‘2022 제천영화음악상’을 받는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 등 관객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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