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대 학생스포츠 축전 한 달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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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대 학생스포츠 축전 한 달간 열려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2.09.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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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대회 대전태평초 여초부 단체우승 시상 모습
줄넘기대회 대전태평초 여초부 단체우승 시상 모습

제18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초·중·고 416팀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넷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연식야구, 족구, 줄넘기, 축구, 킨볼, 탁구, 티볼, 풋살, 피구, 플리잉디스크(얼티미트), 플로어볼 등 15개 종목에 초등학교 163교 2100명, 중학교 137교 1715명, 고등학교 116교 143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4강에 입상한 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이 출전한다. 본 대회 우승한 팀은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종목별 대전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예산 및 사업을 지난해보다 증액하고 다양화하여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특히, 토스(토요스포츠) 리그 운영으로 학교 밖까지 확대하여 대전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는 교내 수준별 리그, 거점 토스 리그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나아가 전국스포츠클럽 축전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학생 스포츠 활동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가급적 주말을 이용하여 대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회 장소로는 학교, 지역대학, 생활체육 공공시설 등 25곳에서 최적의 체육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학습에 지친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의 활력소가 되며,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통해 체력도 향상시키고, 경기가 거듭될수록 공동체 역량인 사회성과 협동성이 자연스럽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일반 학생들의 다양한 스포츠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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