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뿌리] 조선 최고의 발명가 장영실 '아산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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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뿌리] 조선 최고의 발명가 장영실 '아산장씨'
  • 조연경 기자
  • 승인 2022.10.06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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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앙부일구와 자격루는 조선 세종 때 장영실의 발명품으로서 좌우의 자격루 기둥은 시조로, 가운데 오석은 후손으로 장씨 문중이 앞으로도 크게 번성하고 하나로 화합함을 의미한다.

시조인 장 서는 송나라에서 금자광록대부 신경위대장군을 지냈으며 오씨, 임씨와 함께 배를 타고 동쪽으로 와서 현재 우리나라의 충남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에 표착하였다. 당시 장 서가 아산에 와 있다는 사실이 고려 예종께 알려져 조정에서는 아산의 일부 지역을 식읍으로 하사하고 아산군에 봉했다. 그리하여 장 서를 시조로 한 후손들이 본관을 아산으로 하였다. 후손 중 4세손 숭(崇)자께서 고려 의성군 김용비의 따님을 배필로 맞이하여 의성 원유동에 시거하게 되었고, 8세손 성길, 성발, 성휘, 성미, 성우 5형제가 고려시대 전서의 벼슬을 하여 5전서마을로 유명하다. 조선 세종 때에 자격루(물시계), 앙부일구(해시계) 혼천의, 측우기 등을 발명한 장영실 과학선현이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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