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 소리 '중고제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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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 소리 '중고제 축제' 열린다!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2.10.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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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재단이 충청의 소리, 중고제의 가치와 의미를 찾는 제1회 중고제 축제를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개최한다.

중고제 판소리의 발흥지이자 박동진 명창의 숨결이 살아있는 공주에서 열릴 이번 축제는 최고의 명인, 명창들의 공연과 함께 중고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오는 4일 공주한옥마을 선화당에서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중고제 명인·명창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충청 4개 시도(충남, 충북, 대전, 세종) 문화재단과 중고제 분야 예술인들이 중고제 중흥을 선포하는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고마 컨벤션홀에서는 ‘중고제 판소리의 전승과 특징’이라는 주제로 판소리학회와 연계하여 학술대회가 개최되며, 이튿날에는 관광과 학술을 접목시킨 도내 중고제 유적답사 코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5일에는 공주한옥마을 선화당을 배경으로 전국에서 모인 중고제 명창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양일간 일반인 참여프로그램인 사전예약프로그램을 통해 중고제와 함께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한옥마을 중고제 스테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중고제축제를 통해 중고제를 문화와 예술, 관광, 학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조망하고 중고제 중흥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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