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에 지진발생...충북도 피해예방 및 조사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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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에 지진발생...충북도 피해예방 및 조사 총력 대응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2.10.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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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9일 오전 10시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충북 괴산 지진발생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지진 대응태세를 정비하고 피해조사 및 대응철저를 지시했다.

이번 괴산지진은 10월 29일 08시 27분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고, 16초 후 규모 4.1의 본 지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12건의 여진이 발생하였고 최대 규모는 2.9였다.

이에 충북도는 총력 대응 체계를 갖추고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여 비상근무를 운영하고 있다. 지진 발생지역인 괴산군에는 도 피해대응지원관(과장)을 파견하여 피해에 대비한 응급복구 필요장비와 인원의 동원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육군37사단에서도 지진피해대응 대민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현재 11시 기준 주택균열과 집기파손 등 경미한 피해 2건이 발생하였다. 앞으로 여진피해를 대비하여 지진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대책회의에서 김영환 도지사는 “도민안정 및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금번 지진발생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에서는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향후 지진 대응 매뉴얼 재정비, 내진설계 강화, 지진대비 중장기계획수립 등 지진 대응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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