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29일 괴산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하여 건축물 구조 안전점검을 30일부터 실시한다.
지진 발생지역인 괴산군과 인근지역인 충주시에 피해신고 접수된 건축물에 대하여 구조기술사 및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충청 북도 건축안전자문단이 참여하여 도 및 시․군 공무원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진에 따른 주요구조부의 균열, 기울기, 침하 등 구조적 결함 여부를 확인하고, 담장 및 옹벽, 석축 등 부대시설 손상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건축물 보강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따라 안전조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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