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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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2.11.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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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의 일환으로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일원에서‘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도는 최근 괴산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진 대응 역량 점검에 집중하고자 진천군 진천읍 일대에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한 가상상황을 설정하고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토론훈련(11월 17일)과 현장훈련(11월 21일, 생거진천종합운동장)을 진행할 예정이며, 나머지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충북도와 진천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10여 개 유관기관과 민간이 참여하여 ‘상황전파 → 초기대응 → 비상대응 → 수습복구’로 이어지는 재난대응 과정 전반을 점검하며, 아울러 대규모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대응과 수습복구를 위한 기능별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고, 관련 기관 간 원활한 협조체계 작동 여부를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규모 4.1의 괴산 지진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사고처럼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므로, 평소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대비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며, “우리 도는 이번 훈련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취약 사항을 즉시 개선하여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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