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뿌리] 온수현에서 몽고병을 격파한 '전의예안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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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뿌리] 온수현에서 몽고병을 격파한 '전의예안이씨'
  • 조연경 기자
  • 승인 2022.12.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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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선조에 대한 그리움과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문중의 화합과 결속을 표상화 하였다.

전의이씨의 시조 태사공은 전의 운주산 이성에서 출사하시어, 고려 태조 왕건께서 후백제를 남정할 때 헌책마수로 전쟁을 승리 하였으며, 윤협예모로 좌리왕실하여 통합삼한의 큰 공을 세우셨다. 936년 고려개국통합삼한익찬이등공신삼중대광태사전산후에에 사작되었다. 시호는 성절공, 사명되어 휘는 도다.

고려문벌귀족 전의이씨를 창씨 하여 그 가성이 천 백 유년 동안 유방하였다. 1256년 응양군대장군지예부사중서시랑문하평장사 휘 천 동암수 공께서 수군 이백여인을 거느리고, 남도인 온수현(현 아산군) 전투에서 몽고병을 격파하고 포로가 된 남녀 백여인을 구출하였다. 735년을 지난 후인 1992년 지금의 대한민국 국산 해군 잠수함 제1호를 훈명 하여 이천함이라 이르고 그 위훈을 다시 빛냈다. 세 아들을 두니, 장자에 휘 자원 직문한서추봉정순대부성균관대사성공, 중에 휘 혼 벽상삼한첨의정승 시문장공, 계에 휘 자화 지밀직사사선부전서공으로 크게 삼파로 되었다.

대사성공의 자 휘 언충 광정대부정당문학첨의평리예문관대제학지춘추관사상호군 시 문의공은 문의공파의 조가되어 후손이 번연하였다. 문장공의 손 휘익보문각제학공은 예안으로 본관을 옮겨 예안이씨의 조가 되어 조선 명문 씨족으로 가성을 높혔다.

조선조에 이르러서 고려화벌 전의이씨는 그 오랜 빛나는 전통으로 세종대왕께서 나라의 윤리 강령 삼강오륜을 확립함에 즈음하여 선부 전서공의 증손 휘 정간자헌대부중추원사 시효정공에게 ‘가전충효 세수인경’으로 정려한 후 고가 전통 세가인 전의, 예안이씨는 충효양전 청백절의한 조선조의 벌열되어 오늘에 이르도록 천년 세가로서 사해에 늠름하니 그 후손 천지 강산 더불어 무궁하고, 명성 길이 빛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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