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전액 지원을 지속 추진한다.
교육청은 "지난 7일 충남도가 내년부터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님을 비롯한 도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은 2018년 7월 충남도와 도교육청, 도의회가 협약을 맺고 추진한 교육협력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만 5세를 대상으로 충남도 40%, 도교육청 60%를 분담했으며, 2022년에는 만 3∼5세 전 연령으로 확대하여 충남도 20%, 도교육청 80%를 분담하여 지원해왔다.
충남교육청은 충남도가 지원을 중단한다고 해도 저출생 위기 극복과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건강하고 행복한 유아교육을 위해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전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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