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축구역사박물관 확보유물 1043점 등록용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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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축구역사박물관 확보유물 1043점 등록용 사진 촬영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3.02.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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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식 선수의 선수증명서
정남식 선수의 선수증명서

천안시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확보한 유물을 등록하기 위해 사진 촬영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작업은 유물번호가 부여된 유물들의 정확한 모습과 특징, 상태를 기록하기 위한 것으로 총 1,043점의 유물을 촬영한다.

특히 이번 촬영은 일반에 알려지지 않은 1948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정남식 선수의 선수증명서를 비롯해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심판인 김화집 심판의 휘슬,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참가한 주영광 선수의 축구화 등 특색있는 유물이 다수 있어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촬영된 자료는 추후 축구역사박물관의 유물관리와 전시, 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는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3,863점의 유물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축구사에 있어 의미있는 유물 수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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