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테미봄꽃축제가 이달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테미공원 정상 대흥배수지에서 개최된다.
도심 속 꽃섬으로 불리는 테미공원은 해마다 봄 나들이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특히 축제 기간에는 산 전체가 벚꽃으로 뒤덮여 구름을 연상하게 하는 명실상부한 벚꽃 명소다.
테미예술창작센터, 테미오래 등과 연계해 ▲개막행사 ▲관내 초등학생 치어리딩 댄스 재능기부 ▲오픈 스튜디오, 전시회 ▲문화예술체험, 놀이존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진영한 위원장은 “대전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공원 전체가 벚꽃으로 물드는 도심 속 화원에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아름답고 행복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