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미세먼지‧수질개선 대책과 의료사각 해소 노력하라”
상태바
김영환 충북지사, “미세먼지‧수질개선 대책과 의료사각 해소 노력하라”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3.04.03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3일 충북의 새 이름 공모 대상으로 ‘중심에 서다’를 발표하면서 진정한 ‘중심’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세 가지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미세먼지와 수질개선 대책, 의료사각 해소 등 3가지 문제에 대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우리 충북의 새 이름 공모 대상으로 ‘중심에 서다’를 발표하면서 생태환경이 나쁘면 사상누각일 것”이라며 “미세먼지를 잡고 수질을 개선하는 문제가 시급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는 미세먼지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충북의 달천강과 미호강은 각각 한강과 금강의 물줄기를 이루는 만큼 상류 지역에서의 수질 개선으로 충주호와 대청호의 수질을 조금이라도 더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충북이 ‘치료가능 사망률’ 1위라는 불명해 해소를 위해 “청주와 충주 의료원을 중심으로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노력 등을 통해 충북의 의료 사각 해소에 앞장서 달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의료사각을 해소하는 일은 결국 출산율을 높이고 귀농귀촌을 유도해 충북의 인구를 늘리는 것으로 귀결되어야 한다”며 “인구 증가를 위한 창조적인 계획과 준비가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아토피를 이기는 면역밥상
우리 단체를 소개합니다
임영호의 조합장 일기
풍경소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