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수학문화관은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의융합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2023학년도 ‘찾아오는 수학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오는 수학체험교실’은 대전수학문화관 내 조성된 수학체험관에서 다양한 수학 관련 콘텐츠를 직접 만지고 체험하면서 스스로 수학적 기본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참여 가능한 ‘2023학년도 1학기 찾아오는 수학체험교실’은 4월 11일부터 7월 21일까지 평일 오전·오후(월요일 제외)로 나누어 운영된다. 대전수학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한 134개 학급을 대상으로 이동을 위한 차량이 지원되며, 각 회당 최대 6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대전수학문화관 소속 파견교사로 이루어진 운영진은 학년군·학교급에 맞게 학생들의 수학적 호기심과 흥미,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 탐구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수학체험관 전시콘텐츠 해설과 수학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대전수학문화관 김택수 관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찾아오는 수학체험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탐구·체험 중심 수학학습의 즐거움을 체득하고, 우리 삶 속에 수학이 함께 하고 있음을 느끼며,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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