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진천군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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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진천군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선정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3.04.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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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진천군은 2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공모에 ‘태양광 디지털 운영 및 유지관리 원스탑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70.79억 원 규모로 충북테크노파크가 총괄 주관하여 태양광 디지털 O&M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며, 기술개발 촉진 수행을 위해 태양광 및 BIPV분야의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참여하고, 인력양성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담당한다.

태양광 O&M(Operation & Maintenance :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운영 및 유지관리) 분야는 그동안 보급·확산 중심의 태양광산업이 디지털 기술 기반의 O&M으로 전환되고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유망분야이다.

태양광 디지털 O&M 플랫폼 구축은 일반적으로 민간영역에서 수행되었으나, 공공영역에서는 충북이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우수한 태양광 기술지원 인프라와 연계하여 디지털 O&M분야의 플랫폼 구축과 O&M분야 시험·평가·인증 기술지원 기능을 구축함으로써 태양광분야의 전주기적 기술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는 의미가 있다.

또한 태양광 O&M 시장은 유망성장분야로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학계와 연구계에서도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보급·확산에서 사후관리 및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주기적 원스탑 지원 플랫폼 구축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제고와 태양광 O&M 분야의 산업육성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AI기술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플랫폼 기술 축적으로 기술역량을 내재화할 기반이 마련되었다”라며 “본 사업을 통해 태양광 기술혁신의 거점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의 매출 100억 원, 고용 50여 명의 경제적 효과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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