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학교예술교육, 시동을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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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학교예술교육, 시동을 걸다!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3.04.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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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과 충청북도교육청, 서원대학교 세 기관이 충북 학교-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 발전을 위하여 4월 27일 충북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이 참석하여 충북 학교-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의 발전 및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세 기관은 ▲학교-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협력‧지원 ▲학교예술교육 사업모델 개발 및 활용 협력 ▲학교예술교육 상호 자문 및 인프라 공동 활용 ▲대학 연계 학교예술교육과정 운영 협력 ▲각 기관 학교예술교육 사업 참여 및 홍보 협조 ▲기타 학교예술교육 상호 발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 이후에는, 충북교육청 및 산하 12개 기관과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 서원대학교 등 5개 기관의 예술교육 담당자로 학교예술교육발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창의예술교실, 테마가 있는 자연예술학교, 학생주도예술동아리 등 교육과정 중심의 예술교육이 지역과 연계하여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3년 1차 협의회의는 5월 9일(화) 충북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장학사 및 연구사, 재단 및 기관 팀장 등 관계자로 2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지역 내 전문예술인, 대학과 협력하여 소규모학교 대상 교사-예술가 협력 프로젝트, 교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도내 예술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 충북형 학교예술교육의 새로운 사업 모델 개발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갑수 대표이사는 “도내 전문 예술인이 예술교육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와 예술인이 함께 충북형 학교예술교육의 모델이 개발되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윤건영 교육감은 “챗GPT시대를 맞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감성과 공감 능력을 기르는 학교예술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학교예술교육의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면 지속가능한 예술교육 생태계가 구축될 것이다.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교육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또한, 손석민 총장은 “5여년 동안 운영한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인적 자원과 예술교육과정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여 지역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지역 내 예술교육 전문가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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