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구제역 위기단계 심각 상향에 따라 총력대응 나서
상태바
충북도, 구제역 위기단계 심각 상향에 따라 총력대응 나서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3.05.22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5월 19일 구제역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도지사 특별지시 제1호를 발령하고 총력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10개반을 13개반으로 확대 개편하는 한편 도지사 특별명령을 통해 5월 20일부터 26일까지가 마지막 고비로 판단되어 차단방역 강화의 일환으로 ‘7일간 소독총력전’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간부공무원의 현장점검도 강화하라고 지시하였다.

방역대 내 소 사육농가에 대한 백신접종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충북도 공무원으로 15개반을 구성하여 5월 21일까지 점검을 완료하였고,

구제역 방역지침이 현장에서 적용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농식품부 및 도 사무관급 이상 공무원으로 6개반을 구성하여 발생·인접 6개 시군의 방역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농가들의 방역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재난문자(CBS)을 주기적으로 발송하고 도청 전광판, 마을방송 등 모든 홍보수단을 동원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방송사 자막 송출도 5월 22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가장 위험한 시기는 지났지만 이번주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며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제접종을 실시한 농가도 3주가 경과했다면 추가 긴급백신을 접종해 줄것과 7일 소독총력전 기간 농장 내부 소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아토피를 이기는 면역밥상
우리 단체를 소개합니다
임영호의 조합장 일기
풍경소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