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뿌리] 신라 경순왕의 후예 '안산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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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뿌리] 신라 경순왕의 후예 '안산김씨'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3.06.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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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안산김씨의 상징과 금관을 조각하여 왕손임을 표상하고 마주보는 두 기둥은 안산김씨의 선대와후대를 의미하여 화목. 화합을 형상화 하였다.작품의 전체적 형태는 상승과 빛의 이미지로 표현하여 지지않는 태양처럼 가문의 영원한 번영을 조형적으로연출하였다.
중앙에 안산김씨의 상징과 금관을 조각하여 왕손임을 표상하고 마주보는 두 기둥은 안산김씨의 선대와 후대를 의미하여 화목. 화합을 형상화하였다. 작품의 전체적 형태는 상승과 빛의 이미지로 표현하여 지지 않는 태양처럼 가문의 영원한 번영을 조형적으로연출하였다.

안산김씨는 신라 경순왕의 아들인 은열공(殷說公)으로부터 계출된 성씨로, 고려상서좌복야개국후 긍필(肯弼)이 안산(案山) 관향의 시조이다.

이세 은부(殷傅)는 창국공신 안산개국후로, 고려 현종에게 딸을 왕후로 보내 국구가 되고 고려중흥에 크게 이바지했다. 공의 장자 충찬(忠贊)은 중추사병부상서이고, 차자 난원(爛圓)은 고려 불교진흥을 이룩한 경덕국사이다.

이로부터 명상석유(名相碩儒)가 속출하여 조선조에 이르러 중시조 연성군 정경(定卿)은 태정태세(太定太世) 사조를 섬겨 좌명공신에 올랐고 시호는 위정(威靖)이다. 공의 아들 5형제는 지(沚) 별장 의주, 관(灌) 판상사호군 강진 해남, 척(滌) 별장 합천, 개(漑) 좌참찬판중추부사시평호공 포천 안산 천안 양주 옥천 한산, 한(澣) 판중추부사안성위 괴산 청산 포천 등으로 각각 분파되어 번창하였다. 인조 때 연담(蓮潭), 명국(命國)은 일본통신사(通信使) 일원으로 조선화풍을 전수한 바 세계적 명화 달마도, 관폭도 등은 국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숙종에 시호(諡號)되신 촌로공 성대(聲大)는 증 대사헌으로 포천 동음사 승현재에 배행되었다.

현대에 이르러 독립유공자 경렴(敬念), 명달(明達) 부자를 비롯 정관계 여러 분야에서 국가 사회에 이바지 한 수많은 인물들이 배출되었다. 안산김씨 종친들은 명문 후손으로 조상의 얼을 빛내기 위해 숭조목종(崇祖睦宗)의 도리를 다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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