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과 앙상블이 어우러진 뮤지컬 콘서트 '베스트 오브 뮤지컬'
상태바
합창과 앙상블이 어우러진 뮤지컬 콘서트 '베스트 오브 뮤지컬'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3.09.21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7, 9월 26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7 <베스트 오브 뮤지컬>이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곡으로 합창과 무용이 어우러져 친구, 연인,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형식이다.

대전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 김동혁 지휘와 엘렉톤 김수희, 피아노 박성진, 드럼 강시온, 베이스기타 이시은 연주와 무용을 기반으로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시도를 추구하는 공연예술단체 ‘서경희 Composite art’가 앙상블로 출연한다.

오프닝 무대는 2016년 개봉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 중 <Another day of sun> 곡으로 영화에선 로스엔젤레스 교통 체증의 운전자를 묘사한 장면으로 유명하다. 무대에선 남녀 듀오의 노래와 스윙댄스로 관객들의 흥을 끌어올릴 것이다.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곡으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모짜르트’ 중 <나는 나는 음악>과 <황금별>로 뮤지컬곡 만의 힘찬 고음의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며, ‘라이언 킹’의 대표곡 <Circle of life>로 유쾌한 퍼포먼스와 함께 웅장한 합창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 창작 뮤지컬 ‘영웅’에서 <누가 죄인인가>와 ‘빨래’의 <참 예뻐요>는 남성 단원들의 곡 중 솔로와 독주로 선보이며, ‘김종욱 찾기’의 <Destiny>는 ‘서경희 Composite art’의 춤과 합창이 어우러져 유쾌하고 신나는 무대도 펼쳐진다.

끝으로 대중적인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유명곡 메들리와 감미로운 선율의 여성 솔로곡으로 ‘스칼렛 핌퍼넬’의 <Only Love>가 이어지며, 30여 년 넘게 인기 있는 뮤지컬‘그리스’의 곡을 춤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10,000원 S석 5,000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042-270-8364)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아토피를 이기는 면역밥상
우리 단체를 소개합니다
임영호의 조합장 일기
풍경소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