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이 「대전문학관 책 읽어주는 TV와 함께하는 “마음이 ON하는 시간”」을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4회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국비 3백만원을 받아 대전문학관 2층 문학사랑방에 조성한 ‘디지털북 체험 공간-대전문학관 책 읽어주는 TV’를 활용하여 기획된 것이다.
책 읽어주는 TV는 한 권의 동화책을 영상으로 구현한 디지털북으로, 동화책이 수록된 카드를 디바이스에 꽂으면 TV를 통해 그림책이 플레이되는 방식이다.
“마음이 ON하는 시간”에서는 시인이자 아동문학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송이 작가가 참여자들과 함께 디지털북으로 그림책을 읽고 공감하며 문학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신청은 11월 14일까지 대전문학관으로 신청서를 이메일 접수(djlc@dcaf.or.kr)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