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뿌리] 불사이군의 충절을 지킨 '평창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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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뿌리] 불사이군의 충절을 지킨 '평창 이씨'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3.12.0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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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솟아 오르는 물기둥을 형상화하여 평창이씨 문중의 상승기운을 표상화하였다.세 개의 주 조형물은 문중의 과거 현재 미래의 화합과 번영을 뜻하며, 물이 생명의 근원이 되듯 유래비의 물길을 통하여끊임없이 생명수를 공급함으로써 문중의 자손들이 영원한 번영을 누린다는 미래 지향적 의미를 작품에 담고 있다.
본 작품은 솟아 오르는 물기둥을 형상화하여 평창이씨 문중의 상승기운을 표상화하였다. 세 개의 주 조형물은 문중의 과거 현재 미래의 화합과 번영을 뜻하며, 물이 생명의 근원이 되듯 유래비의 물길을 통하여 끊임없이 생명수를 공급함으로써 문중의 자손들이 영원한 번영을 누린다는 미래 지향적 의미를 작품에 담고 있다.

시조는 고려 명종 때 태사를 지낸 백오군(白烏君) 광(匡)이다.

시조를 위시하여 7세 태(台)까지의 묘소가 강원도 이천군 웅탄면 금평리에 있어 이곳을 평창이씨 본 고장으로 삼아 오고 있다.

8세조 천기(天驥)는 고려 공민왕 때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산기상시에 이르고 사신으로 명나라에 다녀오니 이태조(성계)가 조선을 개국한 후였다.

이 태조의 여러 차례 부름이 있었으나 이를 거절하고 장단(長湍)으로 낙향하여 불사이군의 충절을 지키니 이 태조는 그 절개를 귀히 여겨 평창군(平昌君)에 봉했다.

후손들은 『광을 시조로 천기를 중시조로 하여 평창을 본관으로 삼아』 19개 파로 분파하여 전국 각지에 산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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