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급은 대전도시공사에서 매입한 주택을 무주택 미혼 청년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총 154호 규모이며 이 중 58호가 이번에 모집되며, 나머지 96호는 향후 추가 모집될 예정이다.
공급지역은 서구 괴정동, 유성구 봉명동, 궁동 등으로 지역과 면적이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19세에서 39세 무주택 미혼 청년으로, 일정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하면 입주할 수 있다.
입주자는 최초 2년 동안 임대하며, 최대 10년까지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신청은 대전도시공사 1층 고객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입주는 4월 이후에 가능하다.
이번 모집은 대전시의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2030년까지 매년 150호씩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