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종합주거복지센터의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주거 문제 해결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는 2022년 10월에 개소되어, 주거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복지적인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1월부터는 수탁된 사회복지법인 전문기관이 센터 운영을 맡아 세종시민의 주거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계획에는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주거상담 및 정보 제공, 사례관리 및 서비스 연계, 주거환경개선 지원, 주거상향이주 지원, 긴급지원 및 임시주택 운영 등이 포함됐다. 특히, 아동주거권 보장 네트워크 구축을 강조하여 과밀한 환경에서의 아동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주거생활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종합주거복지센터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센터의 활성화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시민에 대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종합주거복지센터로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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