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세종시의 전략산업인 양자 및 사이버보안 분야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퀀텀빌리지 조성과 양자팹 구축, 사이버보안 훈련장 조성, 디지털트윈 시범도시 등 주요 전략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양자 관련 첨단기업·스타트업이 들어설 퀀텀빌리지는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4-2생활권 복합캠퍼스와 세종테크밸리 일원을 활용하여 조성될 예정이다. 양자팹은 양자기술 연구를 위한 시설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세종시의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진 면담에서는 사이버보안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계획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세종시는 '사이버보안산업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목표로, 사이버보안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 양자산업과 사이버보안 산업 육성을 통해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