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년내일재단은 31일 대전시청에서 2023년도 하반기 대전인재육성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우수한 학업 성적을 기록한 성취 장학생 314명, 대전 출신 학생의 거주비 부담 완화를 위한 거주비 지원 장학생 91명, 학자금대출금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희망 장학생 124명,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31명 등 총 560명이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총 5억 4,91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장학생은 중학생 109명, 고등학생 99명, 대학생 321명, 외국인 유학생 31명으로, 개인별 기본 지급액은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대학생 150만 원, 외국인 유학생 80만 원, 대학생 중 청년 희망 장학생은 100만 원씩 지급됐다.
이장우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에게 "뛰어난 실력을 갖춘 학생으로서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 대한민국과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훌륭한 지역인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청년내일재단은 2024년도에도 926명에게 8억 1,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