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PASQAL 및 KAIST와 대덕양자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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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PASQAL 및 KAIST와 대덕양자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4.02.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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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PASQAL-KAIST 업무협약 / 대전시
대전시-PASQAL-KAIST 업무협약 / 대전시

대전시가 1일 프랑스 기업인 PASQAL 및 KAIST와 업무협약을 맺고 양자과학기술 발전 및 대덕양자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 업무협약은 국내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고 대덕양자클러스터를 글로벌 양자 생태계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PASQAL은 그동안 한국에서 성공적인 상업적 성과를 기반으로 ▲양자컴퓨팅 및 관련 서비스 ▲연구 및 개발(R&D) ▲산업화 및 제조 분야로 확장해 나가기 위해 최근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KAIST는 PASQAL의 과학고문을 역임하고 있는 안재욱 교수를 비롯하여 양자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인력을 갖추고 있다. KAIST는 이번 협약을 통해 PASQAL과 연구개발 및 전문인재 양성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PASQAL이 지역 내 다양한 연구소, 기업, 대학 등과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대덕양자클러스터가 글로벌 양자 생태계에서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PASQAL 대표 조지 레이몬드(Georges-Olivier Reymond)는 “대전에서 우수한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한 기술개발(R&D) 사업을 추진하길 희망한다. 장기적으로는 한국지사의 대전 이전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KAIST의 이균민 대외부총장은 “글로벌 기업인 파스칼(Pasqal)과의 협력이 국내 과학기술 발전은 물론 우수한 전문인재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덕특구가 소재한 대전시가 PASQAL의 성공적인 한국 진출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 자부하며, PASQAL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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