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대전세종연구원과 대전교육과학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활동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실행력이 높아지며, 정책발굴과 컨설팅 지원, 사업 평가 등의 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교류회, 정책간담회,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으로, 이를 통해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에는 대전시와 교육청 산하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했으며, 대전세종연구원, 테크노파크, 일자리경제진흥원,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과학산업진흥원, 디자인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사회서비스원, 평생교육진흥원, 도시공사 등이 참여했다.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은 "지역 교육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대전 교육발전특구 유치와 성공을 위해 연구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으며, 한종탁 정책기획관은 "대전교육발전협력체계가 대전시와 시 교육청 간의 협력의 장으로서 교육발전특구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종합정책으로, 매년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어 지역사회에 큰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다. 최근에는 '지역산업 성장전략과 연계하는 인재양성'을 모델로 제시하며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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