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무용단, 日 삿포로서 '0時의 향연 – 대전'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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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日 삿포로서 '0時의 향연 – 대전' 공연 개최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4.02.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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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눈축제 개막 축하공연...쟁강춤, 대전 선비춤 등 전통춤 선봬
대전시립무용단 삿포로 공연 / 대전시
대전시립무용단 삿포로 공연 / 대전시

대전시립무용단이 2일 대전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에서 '0時의 향연 – 대전' 공연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삿포로 눈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대전의 0시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길 기원하는 무대로 진행됐다.

공연은 한국의 전통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쇠 팔찌를 차고 부채를 사용해 춤추는 '쟁강춤'으로 시작하여, 대전시립무용단의 창작 작품인 '천몽 – 단재의 꿈', '연가', '대전 선비춤', '부채춤', '남무' 등이 이어졌다. 특히, '향(香) - 장구춤' 독무와 '향(響) - 풍류 소고춤' 등 우리 가락과 춤을 통해 향기를 표현한 무대로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삿포로 팩토리 아트리움에서 열렸으며, 대전시장 이장우와 삿포로 시장 등 다수의 관계자와 현지인,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대한민국의 전통춤을 즐기고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대전시립무용단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해외 파견 문화예술공연단으로 선정되어 미국 시애틀과 포틀랜드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치며 국제무용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삿포로 공연을 통해 대전과 대한민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대전시와 삿포로시는 2010년에 자매 도시로 지정된 이후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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