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이 창단 40주년을 맞아 마스터즈 시리즈 2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월 6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다.
예술감독 여자경이 지휘를 맡아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한국인 피아노 듀오 신박(신미정‧박상욱)가 함께 참여하여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신박 듀오는 세계 각지의 피아노 듀오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실력파로, 풀랑크의 '두 대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으로 무대를 연다. 두 번째로는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베를리오즈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한 환상적인 음악으로, 혁신적인 관현악법의 진수를 담고 있다.
콘서트는 휴식을 포함하여 약 90분 동안 진행되며, 예매는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1544-1555) 등에서 가능하다. 2017년생 이상 관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