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전사랑카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2월 한 달 동안 모든 사용자에게 캐시백 7%, 복지대상자에게는 추가 3%를 더한 10%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월 충전 한도는 30만 원으로,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는 캐시백이 제공되지 않는다.
복지대상자 캐시백 혜택은 연 매출 5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적용되던 것을 개선하여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 모든 가맹점에서 10% 캐시백이 적용된다. 기존 복지대상자는 혜택이 유지되며, 신규 복지대상자 신청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하여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대전사랑카드와 연계 운영 중인 대전사랑몰에서는 다양한 할인쿠폰을 제공하여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전에서 제조‧생산되는 제품 등 지역우수상품에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지역 우수제품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대전사랑카드 캐시백 제공으로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