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대전 경제성장률 4.5%, 일류경제도시로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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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대전 경제성장률 4.5%, 일류경제도시로 순항 중"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4.02.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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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최대치, 서울(1.6%) 경기(3.6%) 전국 평균(2.6%) 웃돌아
2월 확대간부회의 / 대전시
2월 확대간부회의 / 대전시

대전시의 경제성장률이 서울과 경기는 물론 전국 평균을 웃도는 4.5%를 기록하여 최근 10년 내 최대 성장률을 나타냈다는 소식에 대해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시라는 자긍심과 사기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6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경제 성장 배경에 대해 "고부가가치 지식기반서비스업 등의 연구개발이 크게 성장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사회서비스분야가 경제성장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지만, 대전시가 원자력안전교부세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데 대해 국회 방문을 통한 적극 행정을 요청하고 '부대의견'을 통한 방안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지하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대전 교통망을 관통하는 호남고속도로의 지하화 대상 구간과 비용 추계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정부와 적극 소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하화 희망 노선'을 제안할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건축물 기획디자인에 관해서도 '100억 원 이상 건축물 모두 기획디자인 적용 방안 검토'를 지시하며, 대전시의 랜드마크 문화시설 건립을 통한 도시의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대전교도소의 이전 문제에 대한 매듭 역시 주문하며, “여러 현안들이 궤도에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교도소 이전 문제도 적극적인 전략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의사를 내비친 이동한 중구청장 권한대행과 관련해, 중구의회 의원들이 이 부구청장의 선거 출마 의사에 이 시장이 사실상 지원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 시장은 중구의 현안에 영향이 없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대전시의 공무원 단체복 제작과 관련해서는 "획일적으로 단체복을 입는 것은 좋지 않지만, 일할 때 메모하다 보면 옷과 손에 잉크가 묻는 경우가 많아 공무원들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양육비 예산과의 관련성에 대해선 "단체복 제작이 양육비 예산과 무슨 상관이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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