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아이 낳으면 국가가 기른다는 인식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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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아이 낳으면 국가가 기른다는 인식 만들어야”
  • 신상철 기자
  • 승인 2024.02.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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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확대간부회의서 저출산 문제 해소 대책 강조

최민호 세종시장이 저출산 문제를 심각한 국가적 문제로 지적하고, 국민들이 아이를 낳으면 국가가 책임지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시정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혁신을 촉구했다.

6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늘어나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범국가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최민호 시장은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역할을 나눠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늘봄학교 확대 정책과 관련하여 국가가 아이를 낳는 부모들을 지원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돌봄서비스의 지자체별 차별이 우려되며 국가가 일관된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시장은 시정의 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혁신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공동 주택의 하자나 공원 근로자의 고용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의 공론화를 통해 해결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모두가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시청의 모든 조직과 직원들이 혁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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