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전통시장 찾아 도민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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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전통시장 찾아 도민과 소통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4.02.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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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이틀 앞둔 8일 당진과 아산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도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을 살폈다.

이날 오전 당진 전통시장을 찾은 김 지사는 정제의 상인회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온 공직자들과 함께 설 성수품을 구입하면서 물가동향을 살폈다. 김 지사는 명절이라는 대목에도 불구하고 세계적 경기침체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손을 맞잡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했다.

당진 전통시장은 1974년에 개설되어 262개의 점포가 있으며, 현재 170여 명의 상인이 생업을 이어가고 있다. 도는 최근 3년간 당진 전통시장의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에 10억 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올해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아산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하여 오은호 상인회장을 만나 장을 보면서 현장을 살펴보고, 상인들과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바람을 귀담아 들었다.

아산 온양온천시장은 1974년에 개설되었으며, 367개의 점포에서 780여 명의 상인이 생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3년간 주차환경개선과 전통시장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에 223억 원이 투입되었다. 올해는 문화관광형 시장과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제가 어려운 이 때, 상생의 지혜를 모아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도에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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